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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코스닥시장에서 중견유통기업 그랜드백화점이 자산가치가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49분 현재 그랜드백화점(019010)은 전주말보다 1480원 상승한 1만1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57만5712주로 평일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날 대우증권은 액면가 5000원인 코스닥종목 가운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저PBR주는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주식을 말한다. 거래량이 적은 액면가 5000원대 기업들이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액면분할이나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을 할 수 있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다만 최대주주가 보유지분의 배당수익으로 안정적 이익회수를 할 경우 가능성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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