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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대우증권은 28일 와이지-원(019210)에 대해 "단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이고 내년도 모멘텀에 주목한다"며 목표주가를 56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다이아몬드 절삭공구업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덤핑 판정과 관련해 "와이지-원이 생산하는 제품의 원소재는 초경도강과 고속도강으로 다이아몬드 절삭공구와는 전혀 상관없고 용도와 수요처가 달라 영업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반덤핑 피제소 건에 따른 와이지-원의 주가하락은 과도한 것이며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와이지-원의 내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20.4% 증가한 1288억원, 영업이익은 29.7% 증가한 189억원, 순이익은 82.0% 증가한 12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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