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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테크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M&A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적대적 M&A 가능성 역시 희박하다고 7일 밝혔다. 일지테크 주식담당 박정태 과장은 "최근 M&A설에 대해 주주들로부터 질의가 많다"며 "하지만 회사에서는 M&A와 관련 진행사항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박 과장은 우리사주조합을 제외한 순수 대주주 지분률이 32.37%를 유지하고 있으며 증권거래법 제200의2 규정에 의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변동)보고서를 신고한 주주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대적 M&A 가능성에 대해 일지테크 구본일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중소기업과 마찬가지로 우호지분이 50%가 넘기 때문에 인수시도가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적대적 M&A 가능성 역시 현재로서는 없는 셈이다. 일지테크의 주가는 7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날보다 70원(2.34%) 하락한 29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