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오늘 거래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단타로 들어왔던 단기투
자자들이 정리가 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재무재표를 보는 성장성이나 가치의 펀드멘탈을 보는
건전한 투자자들로 새롭게 짜여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종목의 투자자들이 펀드멘탈을 보는 투자자들로 바뀌었다고 보는 요인은....

첫째,....
제가 저번주부터 누누이 강조했던 이 종목의 위험성
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언급했음에도 불구
이 종목의 호재와 펀드멘탈을 보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끊임없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증거로 단기투자자들처럼 급매하고 급매하는 투자자들이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이 말은 막상 그런 악재가 터져도 악재의 성격을 잘 알고 있
고, 더구나 이미 예상했었던 일이므로 그로 인한 조정은
미약할 것임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둘째,
오늘 시작 동시호가 때부터 이미 전일대비 거의 100%에 해당하는 거래량 증가발생으로 불안했거나 장을 좋지 않게 보거나,
단기투자를 했던 투자자분들이 상당수 정리가 됬음을 알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창투가 꾸준한 상승을 지속해 타종목의 급등락을
앞질러 한국창투의 상승률이 최고였을 시간대에 이 종목을
안 좋게 보는 투자자들이 우리나 한국기술, 케이티비로 많이
빠져 나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 또한 단기투자자들을 정리하
는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로 간 사람 빼 놓고는 모두가
다 오늘의 수익률 반납했을 듯. 우리로 간 사람은 1% 정도
추가수익 예상 ^^)

셋째,
타창투종목들과는 달리 이 종목은 건전한 주가 등락율
을 보였습니다. 우리나 한국기술 케이티비처럼 급격한 등락이 없었다는 없었습니다. 이 말은 타종목처럼 단기투자자들의
범람으로 주가가 요동을 치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특히 타종목이 급등락을 하는 동안 이 종목은 급등락없는 비교적 꾸준한 상승을 지속했습니다.
이 부분 이 종목의 주식거래형태의 본질이 바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넷째,
거래원의 변동입니다. 키움이나 신한 뭐 이런 단타증권사들의
움직임이 전부 매도 일색으로써 정리되는 흐름이었고, 삼성, 현대 같은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원의 매수량이 증가했다는 겁니다.
삼성증권은 압도적으로 매수가 우세했군요.

다섯째,
창투사 업종간의 상승률의 변동입니다.
예전에는 한국창투가 하락률 1위였는데,
지금은 은근히 상승률 상위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언가 변화가 있다는 소리지요.

오늘 보았듯이....
이제 이 종목은 잠깐 먹고 버리는 단타종목이 아님을 말해 주
었고,
타종목과의 움직임이 본질적으로 틀려졌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단타하지 말고 코스닥이 하락장으로 돌아설때까지 줄기차게 한번 끝까지 가 봅시다.
상승장에서의 단타는 오히려 손실만 낳는다는 사실은
이미 2년전의 대세상승장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전 추가로 계속 매수하고 있으며, 몰빵이 된 다음에도 상승
세에 10% 정도 정리해서 조정에서 다시 매수할 것입니다.
부탁합니다.
게시판을 보고 투자하는 분만이라도
이 종목에 나올 호재와 저평가 상태를 인지하시어
단타하지 맙시다.
서로 로로하는 짓거리 하지말고,
서로 윈윈합시다....

추가뉴스 (한국창투 지원펀드 급등에 이 뉴스.한국창투의 펀드멘탈이 점점 더 좋아지는 건 당연하겠군요 ^^)

[파이낸셜뉴스 2005-02-10 16:45]

과학기술부는 ‘제2의 벤처붐’을 일으키기 위해 올해부터 10년 동안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0일 과기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 발행을 검토중인 국채를 주 재원으로 올해 1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벤처기업 활성화에 투입하고 이후에도 매년 1000억원의 벤처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앞으로 10년간 투자수요에 따라 매년 벤처펀드를 발행한다는 기본원칙을 세워놓고 있다”며 “국채발행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반기에 공청회를 열고 과학기술기본법 개정 등 관련법을 손질한 뒤 하반기 1차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국채 발행 규모는 앞으로 5∼10년 연도별 투자수요에 따라 총 10조∼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채는 벤처펀드 조성 외에 이공계 인력양성과 차세대 먹거리 창출사업 육성 등에도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