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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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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3 2009/09/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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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한다고 해서 4000원이 지지선 일거라 예측을 했는데 평소보다 더 가파르게 하락하는군요...- - 소규모 회사라 기관도 없고 외인도 없이 개인의 힘으로만 갈려니 힘이 부쳐서 그런지..역시 주식은 수급이 우선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하지만 오름과 내림이 병존하는 것이 주식이니 그러려니 하며 2탄을 올려봅니다.

오늘은 모건코리아의 성장성입니다. 과연 이 회사의 성장성은 한계가 있는 걸까요?

모건은 큰 규모의 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약방의 감초같이 상하수처리장, 댐, 발전소, 화학공장 등 에 꼭 필요한 설비를 제조하는 회사라는 것은 잘 알고들 계실 겁니다.
주력사업인 Actuator 시장은 대기. 수질 등 국제 환경 강화와 제반 산업설비 자동화 추세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되죠..거기다 우리나라 주요 정책중 하나가 4대강 등 수자원 관리 쪽으로 기울다 보니 빠른 성장세 기대됩니다.(MB의 UN발표로 국제적 이목이 집중되어 4대강 사업은 이젠 무조건 강하게 가야되겠네요..^^ 거기다 수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다보니 관련 투자(상수, 하수처리장 등)는 아낌없이 할 것 같습니다.적어도 4대강 사업 기간인 2011년 까지는..)

내년 예산 배정관련 9월 28일 매경기사의 일부를 보면 4대강 관련 투자에 대한 상당한 반사이익이 예상됩니다.
⇒ 환경 예산은 올해보다 5.1% 늘어난 5조 3539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큰 예산은 상하수도시설 투자와 수질 개선에 쓰인다. 이 분야 예산은 하수처리장 건설(6638억원)을 포함해 3조 5597억원이 투입된다.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3219억원이 투입되는 등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분야 예산이 늘어났다.
☞ 개인적으로는 원자력 테마도 있지만 4대강 테마 관련주인 것 같습니다.당장 캐쉬를 벌게 해주고 있으니까^^ 모건 매출의 60%이상이 상하수도 관련 설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회사의 가치는 오너의 비전과 사업마인드에 따라 좌우될 수 있으니 4대강 이슈는 일단 접어두고 작년 9월 기사를 보며 조재찬 대표이사의 회사에 대한 미래계획을 엿보겠습니다.(홍보성 기사인 것을 감안해서 보시길...^^)
-아래-
참고기사(전력경제신문)
(화제기업)모건코리아(주) 밸브 자동제어 名家  국내 전동 액츄에이터 시장점유율 40%차지
웨스팅하우스, GE등에 기자재 직접공급 길열어  2008년 09월 29일 (월) 13:44:52 한윤승 기자 

밸브를 자동으로 개폐하고 제어하는 장치인 전동 액츄에이터를 제조, 판매하는 모건코리아(주)(조재찬 대표)는 87년 설립된 전문 벤처기업이다.
국내 전동 액츄에이터 시장 점유율 40%대 중반을 차지할 만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13개 도시에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원전에 사용되는 ‘Q등급의 MOV 액츄에이터’를 2000년 한수원과 공동으로 개발, 국산화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유명하다.
모건코리아가 생산하는 전동 액츄에이터는 주로 밸브회사를 통해 밸브에 장착돼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상하수, 농수, 제철, 철도, 석유화학과 같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조재찬 대표는 “91년 일본 세이부전기와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 액츄에이터를 공동 개발하면서 국산화의 물꼬를 텄다”며 “이후 2000년에 한수원과 2년 2개월여 동안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끝에 ‘Q등급 MOV 액츄에이터’ 개발에 성공을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모건코리아가 국산화하기까지 실제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발전소 안전에 큰 영향을 끼치는 MOV용 액츄에이터를 고가로 수입, 공급해 왔다.
특히 해외 공급사의 납기지연에 따라 원전의 안전성이 위협받을 것을 대비해 다량의 예비품을 확보하는 등 많은 예산을 책정해야만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민하던 한수원은 모건코리아의 기술력과 생산능력, 서비스 등을 꼼꼼히 점검해 공동개발 파트너로 선정, 개발에 나섰다.(♣중요♣)
결과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수입에 따른 긴 납기와 다량의 예비품 확보, 서비스 등에 소요됐던 문제점을 단박에 해결하게 됐다.(♣중요♣)
조 대표는 “MOV용 액츄에이터 전량을 수입에 의존한 탓에 한수원은 가동 중인 원전의 계속운전과 안전성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며 “신규 원전의 계속적인 건설에 반드시 설치가 필요한 만큼 우리가 팔 걷고 국산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해외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도 탄탄히 쌓고 있다.
조재찬 대표에 따르면 모건코리아는 한수원의 해외 동반진출 파트너로 지난해 웨스팅하우스, GE, ALSTOM사 등과 체결한 기자재공급 조인에 따라 이들 회사에 직접 기자재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다.(♣중요♣)
모건코리아가 9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수원과 발전 5사 등 국내에서만 총 3,677대를 판매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8년 전부터는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과 예멘 등에 대리점을 개설하는 등 최근에는 러시아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도 짜놓은 상태다.
조재찬 대표는 “독일과 영국, 미국이 액츄에이터 분야의 전세계 시장을 제패하고 있다”며 “우리가 보유한 기술이 전세계 몇 개 회사밖에 없는 만큼 국제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모건코리아는 올해 약 1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 신규시장 창출을 위해 태양광 분야는 물론 철도차량의 차륜 선삭기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중요♣). 끝

☞ 투자자로서 위 기사의 핵심은 아래와 같네요..
- 한국수자력원자력의 파트너 : 확실한 납품대상 및 꾸준한 수요, 상당한 개발 기술, 수입대체효과로 사업 신뢰구축
- GE, 웨스팅하우스에 공급자격 획득 : 원자력 수출시대에 사업 확장 가능(이미 해외 영업망 구축)
- 철도차량 선삭기 사업 준비 중 :이는 2006년부터 관련 내용이 기사화 되었으며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생각되어지네요..(70-100억 정도 규모의 시장인 것으로 추정. 이 또한 틈새시장이네요..ㅎㅎ)
-  태양광 분야 사업 진출 : 아마도 회사 성격상 거대한 투자사업보다는 현재 주력품인 전동액추에이터와 같이 태양광 시스템의 일부 역할 모듈을 준비 중일 것으로 추측되어지네요. 실현까지는 요원한 얘기같지만..

그리고 한가지 더...^^ 반기보고서를 보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2008년 쓰레기 자동집하설비용 배출밸브를 특허를 냈습니다. 물론 시장에 제품으로 출시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이 이미 지자체 및 건설업계에서는 확산중인 분야입니다.
자동잡하설비용 배출밸브는 쓰레기 관로수송시스템에 적용되는 제품으로 이해를 하면서 아래 기사를 참조하세요.(관련 기사는 엄청 많지만 이해를 위해 하나만^^)
- 아래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한국 속 미국도시로 건설"(종합)
| 기사입력 2008-05-28 16:24
(수원=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김문수 경기지사는 28일 "고덕국제신도시를 국어와 영어가 공용으로 사용되는 한국속의 미국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또 하수종말처리장, 폐기물 소각장, 태양에너지, 물순환시스템, ♣쓰레기 관로 수송시스템♣, 에코센터 등 청정 환경도시를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시설이 설치된다. 끝


4대강(물관리), 원자력 수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고 철도차량 테마와 태양광사업, 차세대쓰레기 배출시스템과도 관련 가능성이 있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테마적 상황을 배제하더라도 탄탄한 수요가 있는 곳에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코스닥 시장이 조정에 들어감에 따라 수급 전혀없고 차트도 좀 만들어진다했더니 망가지고..어렵네요..하지만 시가총액이 28일 기준 302억, 올 예상매출액 300억 이상 될 것 같고 순이익은 50억 이상 될 것 같은데.. 시가 총액 300억이면 넘 짠거 아닌가요..?
주가가 자사주 매입발표와 더불어 좋은 실적대비 상식이하 선으로 하락하는 것이 혹 작은 회사라 알려지지 않은 악재가 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분나쁘지만 장기투자하기에 그리 허접한 회사는 아닌 것 같네요..

하지만 투자 판단은 알아서들 하시길..- -
추측이지만 개인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한 이유가 주가관리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는 듯 하기도 하네요..
그래서 눈가리고 아웅식 자사주 매입이라면 주가는 좀 더 하락할 듯하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펀드멘탈이 좋은 회사는 하락시 소량씩 꾸준히 매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추천 50 이상 되면 기세를 몰아 흥미진진한 모건코리아 3탄을 추석 연후 이후에 올리겠습니다.
모건에 물린 모든 개미님들 힘내시고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출처] 팍스넷 체크포인트7 님의 글019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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