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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시호가 때까지만해도 상당한 상승을 기대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허수주문이 많이 있었네요.... 엘렉스컴이 이틀 급반등후 조정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호재가 하나 떴는데 잠깐 움직이려다가 매물을 맞고 주저앉고 말았네요. 저는 이 종목에 물려 있다가 급반등을 이용해서 절반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저점에서 다시 매수했죠...음... 지금은 엘렉스가 상승탄력을 받고 오를지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우선, 장내 중소형 기술주가 전혀 시세가 안나고 바닥을 박박 기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엘렉스만 혼자 급등하기는 좀 어렵지요. 선도세력들이 현재 같은 장에서 거래소 개별주에 연연해 있을 이유도 없어보이구요. 개별종목의 화려한 장세가 계속되는 코스닥이 바로 옆에 있는데 구지 거래소로 올 필요는... 글쎄... 목요일에는 매집의 흔적이 좀 있었는데 그곳에 희망을 걸어보려 합니다. 월요일에도 이 가격대에서 강하게 지지를 받으면 좀 홀딩할 생각입니다. 사실 선도세력에 의한 물량 매집 기간이 거의 없었거든요. 하지만 지난 3월 21일처럼 종가에 가격을 확빼면서 손을 터는 흔적이 보이면 다음날 바로 매도할 생각입니다. 코스닥은 중소형 주가 한바탕 쓸고 지나갔는데 거래소 중소형 주에도 볕뜰날이 언젠가는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