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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정보통신이 곧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본시장통합법과 관련 금융권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대신정보통신 관계자는 "자통법이 통과되면 금융권은 다양한 파생상품을 위해 전산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그동안 대신정보통신이 100여개 금융사의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가 있어 이들 금융사들의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신정보통신은 금융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로 설립돼 자통법 이후 발생할 금융권의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강점을 나타낼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대신정보통신은 "유가증권 관리시스템, 신탁시스템 등 금융기관 솔루션의 개발경험이 있어 자통법 도입에 대비, 제1금융권,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공격적으로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