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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대신정보통신(020180)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영업이익 9억9400만원을 기록, 전기비 25.8%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6개월간 당기순이익은 6억3900만원으로 전기비 130.7% 늘어났지만, 매출액은 245억8500만원으로 전기비 11.2% 감소했다.대신정보통신은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비로는 각각 43.9%와 33.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대신정보통신 관계자는 "3월 결산법인이어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을 하반기로 삼아 실적을 집계하고 있다"며 "전기 6개월 대비로는 다소 부진했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각각 43.9%, 13.7% 늘어나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최현택 대신정보통신 기획이사는 "하반기에는 모바일 관제서비스 등 특화된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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