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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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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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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4 2008/1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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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에탄올(옛 무학주정)이 유럽에 에탄올을 수출하면서 내년부터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회사는 소주의 원료인 주정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데 주류사업의 특성상 원료의 배정 및 생산량이 고정돼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와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06년 캄보디아에 설립한 MH바이오에너지(100% 자회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다.

우선 주정과의 매출 상관도가 98%가 넘는 소주 시장은 경기 침체기를 맞아 긍정적이다.

소주시장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과거 4% 수준에서 올 상반기 8.7%를 기록한 것은 국민총생산(GDP)성장률과 소주판매량이 반비례한다는사실을 증명한다. 주정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실적은 신규사업인 바이오 에탄올 부문 투자를 북돋을 전망이다.

바이오 에탄올 시장은 에탄올 가격 하락, 원재료 수급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지면서 위축됐지만 전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오바마 정부)에 의해 향후 산업 확대가 기대된다.

MH바이오에너지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8000ha 농장을 70년 임대받고(1회 연장가능) 5년간 매년 5만톤의 타피오카 칩을 공급받기로 해 원료 공급이 안정적이다. 특히 올 12월까지 생산한 1만㎘의 바이오에탄올을 전량 유럽에 수출해 첫 수출업체로 기록됐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부터 4만㎘의 물량을 유럽으로 수출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국내의 소주 매출, 자회사의 성장성이 결합돼 내년에 매출 444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인 바이오 에탄올 시장이 커질 경우 시장선점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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