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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K코리아 A023770   코스닥  (액면가 : 500)      * 07월 25일 15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5,050  시가 5,25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5,410  52주 최저   거래량 1,540,528  저가 5,050  총주식수 22,799,145

 

 

“캐주얼 게임주에 주목하라”

역할수행게임(MMORPG)산업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관련주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반면 캐주얼 게임은 실적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액토즈소프트가 전일보다 9.69%오른 8940에 장을 마감한 것을 비롯해 MMORPG게임주 YNK코리아도 3.5% 올랐다.

캐주얼 게임주인 CJ인터넷, 네오위즈 등도 각각 1.5%, 1.9% 오르면서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액토즈소프트는 신작 게임의 흥행기대감에 힘입어 닷새째 고공행진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캐주얼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리테일’을 대규모로 개편해 지난 21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YNK코리아는 지난 4일 차기작 ‘로한’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데 이어 이달 2차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아울러 YNK재팬을 통해 오는 8월부터 ‘로한’의 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CJ인터넷은 3·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동양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3분기 여름방학을 앞둔 상황에서 서든어택이 동시접속자 12만명을 유지하고 있고, 야구 캐주얼게임의 동시접속자가 늘고 있어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도 FIFA온라인의 동시접속자 수가 18만명을 넘어서면서 3분기 매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되고 있다.

메리츠증권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게임주 전반이 실적부진을 겪고 있지만 이 중에서도 MMORPG의 성장성과 실적에 의문이 제기된다”면서“써든어텍과 FIFA온라인이라는 강력한 아이템을 보유한 CJ인터넷이나 네오위즈와 같은 캐주얼 게임에 관심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