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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케이블 전문업체인 삼영케불의 반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삼영케불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6억4526만원보다 28억6874만원(22.7%) 증가한 155억14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13억1600만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경상이익은 11억1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4억2843만원보다 6억7257만원(157%) 늘어났고, 순이익은 지난해 3억5944만원보다 4억6256만원(128.7%) 늘어난 8억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271.4%에서 올해 6월말 191.2%로 80.2%포인트 낮아졌다. 삼영케불은 현대, 기아 등으로부터 품질관리 1등급 협력업체로 지정을 받았고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00PPM인증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