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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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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5 2006/03/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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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원셀론텍 A023960
  거래소  (액면가 : 500)    * 03월 09일 16시 07분 데이터   
현재가 3,760  시가 3,750  52주 최고 6,500 
전일비 ▲ 60  고가 3,950  52주 최저 910 
거래량 1,712,070  저가 3,735  총주식수 44,247 

 

 

 

[바이오]세원셀론텍 "글로벌 프랜차이즈 꿈꾼다"

【바이오기업탐방】세원셀론텍 은 플랜트 설비를 만드는 엔지니어링 회사와 셀론텍이라는 생명공학 회사가 결합한 회사다.

우회상장은 일반적으로 껍데기 회사를 이용해 이루어지지만 국내 생명공학의약품 1호를 개발한 셀론텍이 인수한 코스닥 상장회사 세원E&T는 옛 미원중기로 탄탄한 사업구조를 가진 회사다.바이오벤처와 엔지니어링 전문회사의 결합, 다소 어울지않는 조합처럼 보인다. 하지만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은 회사의 정체성을 엔지니어링에서 찾는다. 생명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이라는 3가지 사업분야를 기본축으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학공학은 세원셀론텍이 그동안 주력해온 플랜트 사업부문을 말한다. 기계공학 부문에서는 수주에 의존했던 매출구조를 바꾸기 위해 열병합발전시스템을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기술을 찾고 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 엔지니어링은 새로운 개념으로 일반인들에게 곧바로 와닿지 않는 개념이다.

쉽게 설명하면 줄기세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세원셀론텍이 줄기세포 치료를 할 수 있는 작은 공장을 만들어서 병원 등에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상당히 진척된 프로젝트다. 세원셀론텍은 오는 3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 정형학회'에서 '줄기세포 시스템(Stem Cell 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은 "줄기세포 관련 기술력에서는 우리가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기술 협력이나 제휴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전문적인 이해가 필요한 부문으로 기술이전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턴키(turn key) 방식의 시스템 제공이다. 기술자 교육, 원료 조달 등 처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 한 번에 이전하는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국내 최초의 생명공학의약품'이란 타이틀을 달고 있는 '콘드론'(무릎연골 재생 치료제)과 세계 첫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오스템'(골절, 골괴사증 등 골질환 치료제)을 만든 기술력 있는 바이오 벤처다.

2001년 개발한 콘드론은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개발된 세포치료제다. 이 제품을 품목허가하기 위해 식약청은 세포치료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세계 두번째로 설정한 기관이 됐다. 콘드론은 현재 약 1000여명의 관절질환 환자에 투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적응증을 무릎에서 발목관절로 넓히기 위해 임상에 돌입했다.

지난해 임상허가를 받은 오스템의 경우, 세계 최초의 성체줄기세포 치료제라는데 의의가 있다. 환자의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채취, 조골세포로 증식, 배양, 분화시켜 만들어진 오스템은 결손된 뼈를 재생하는데 사용된다.

장 회장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기존 바이오벤처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사업"이라며 "기초 리서치를 과감히 포기하고 기술을 모듈화해 '작은 공장'을 통채로 판매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를 일종의 바이오 프랜차이즈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구상이 성공한다면 세원셀론텍은 한 번의 셋팅으로 원부자재 공급과 시스템 판매, 기술 로열티 수입 등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장 회장은 기대했다.

이 신개념의 '바이오 프랜차이즈' 구상은 '셀론텍'이라는 브랜드로 올해 미국 유럽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이미 미국의 병원 등에서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원셀트론은 줄기세포 시스템과 함께 콘드론과 오스템 등 보유중인 7개 정도의 라이센스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외국 병원들과 멤버십 계약을 맺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전 세계 맞춤형 치료의약품이 셀론텍이라는 브랜드 이름 하에서 나고 드는 일종의 '포털 사이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 이 '줄기세포 시스템'을 5개 정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줄기세포 시스템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400만달러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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