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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랄은 30일 한 호주업체와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며 현재 부품테스트를 거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특성상 계약시기는 올해안, 늦으면 내년 1,2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관계자는 ''수출을 위해 자동차부품에 대한 테스트가 진행중'' 이라며 ''자동차부품의 경우 테스트기간이 길어 계약성사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테스트 기간 중 대상업체가 다른 제품에 대한 의뢰도 해오는 등 반응이 좋아 성사 가능성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는 호주의 PBR오토머티브사이며 성사시 규모는 연간 40~50억원, 공급기간은 3년정도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 회사 총무팀 관계자는 ''계약규모는 연간매출의 10%정도로 대형수주는 아니지만 그간 추진했던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