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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한국콜마(024720)는 지난 20일 파키스탄 대사관을 통해 구호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콜마가 지원하는 의약품은 자체개발, 생산한 전문의약품인 항생제 2품목과 일반의약품인 피부질환연고 1품목이며, 금액으로는 8000만원 상당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많은 양의 의약품은 아니지만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각계각처의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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