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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지분을 보유한 미국의 백신(Vaxin)사가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세계최초로 세포배양방식의 독감백신에 대해 '트리밸런트‘ 임상시험에 들어가면서 임상과정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

외신과 업계관계자에 의하면, 백신사는 나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장 시기를 조율중이며, 상장을 앞두고 미국의 바이오벤처와 한국의 대기업과도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개발이 막바지 단계인 독감백신의 제휴협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백신사는 코에 뿌리는 세포배양방식의 독감백신에 대해 ‘트리밸런트(3단계 임상시험으로 3가지 물질의 동시 임상실험)’에 들어갔다. 백신사의 이번 임상은 세계적 독감백신의 권위자인 앨라배마대학의 스코트 박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의 한 관계자는 “백신사에 지분 7.5%를 보유중”이라며 “나스닥 상장을 추진중이란 소식은 들었다”고 밝혔다.

박정섭 객원기자 parkjs@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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