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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A002920   거래소  (액면가 : 500)    * 08월 07일 08시 44분 데이터    현재가 3,680  시가 3,750  52주 최고 5,540  전일비 0  고가 3,750  52주 최저 2,860  거래량 39,460  저가 3,670  총주식수 25,200

화승알앤에이 A013520   거래소  (액면가 : 5,000)    * 08월 07일 08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13,100  시가 12,850  52주 최고 21,800  전일비 0  고가 13,100  52주 최저 10,450  거래량 4,790  저가 12,850  총주식수 6,000

세원물산 A02483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07일 08시 43분 데이터    현재가 4,355  시가 4,42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4,420  52주 최저   거래량 4,058  저가 4,220  총주식수 8,350,000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CJ투자증권은 7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8월 이후 내수판매는 빠른 회복세가 예상되지만 추세 전환은 미지수라고 밝혔다. CJ투자증권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 차ㆍ기아차 주가가 좀더 오를 수 있지만 현대차는 8만원대 이상에서는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CJ투자증권은 "자동차 내수가 8월 이후 단기적으로 회복이 예상되지만 추세적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며 "올해 자동차 내수판매는 교체수요 증가 및 신차효과 반영 등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10만대 안팎 늘어난 123만~125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현대차 판매 위축이 심화돼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CJ투자증권은 올해 내수시장 규모는 하반기 회복세를 반영해도 지난해 수준(114만대) 안팎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CJ투자증권은 현대차 주가는 반등이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8만원대 이상에서는 상승탄력 둔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또 자동차 부품주는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CJ투자증권은 "이번주 미국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중단이 결정되면 지금의 환율 추세가 단기희석될 수 있겠지만 구조적인 원화약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현대ㆍ기아차 주가에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단 현대차는 3분기 실적 부진과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8만원대 이상에서는 상승여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부품주는 현대ㆍ기아차의 납품단가 인하 의지가 희석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현저히 저평가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적호전 저평가 종목으로 세원물산, 화승알앤에이, 유성기업 등을 꼽았다.

원종태기자 go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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