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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으로 세계 "환경정상"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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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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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6 2008/09/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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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미래 향한 패러다임"
-세계 각국정상 100여명 등 5만명 참가 예상
-韓총리 지시로 5월부터 내부검토

한승수 국무총리가 25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2012년 ‘세계 환경정상회의’의 한국 유치를 공식적으로 제안하자 ‘세계 환경정상회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과거 주요 환경정상회의가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에서 각각 개최된만큼 2012년 회의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이 적절하다"며 "아시아는 최대 인구수와 역동적인 경제변화 과정에서 지속가능발전과의 조화가 절실한 지역"이라고 회담 유치 희망 이유를 밝혔다.

특히 한국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미래를 향한 새로운 경제성장 및 개발 패러다임으로 채택하고 있다며 개최국으로서의 적격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은 5년간 2억달러 규모의 재원을 조성,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동아시아 기후변화 파트너십"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2020년까지의 자발적 중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내년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환경정상회의는 "환경"과 "개발"의 조화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로 세계 각국 정상 100여명을 비롯해 비정부기구·기업관계자 등 총 5만명이 참가한다. 각국 정상 100여명이 참여하는 회의인 만큼 그 효과가 한국 위상 높아지고 또 유무형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1972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시작으로 1992년 환경개발회의(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2002년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등 10~20년을 단위로 개최돼 왔다.

이 회의의 결의를 통해 오늘날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논의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가 채택됐다. UNFCCC가 주요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를 채택한 기관이라는 점을 비춰보면, 세계환경정상회의의 중요성을 짐작할 수 있다.

아직 2012년 회의를 개최할 지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나 이 회의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필요성을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

정부는 한승수 국무총리 지시로 지난 5월부터 세계환경정상회의 유치를 내부적으로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한 관계자는 "세계 환경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APEC)이나 엑스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회의이며 이를 유치하게 된다면 국내에서 열렸던 역대 정상급 회의 중에서는 가장 큰 회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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