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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피혁 및 PVC 벽지 생산업체인 대원화성이 오산시 세교동 인근에 공장부지 4만4776㎡ 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수도권에 2개 신도시를 추가 지정하기로 하였는데 검단신도시 주변의 630만㎡와 오산세교지구 540만㎡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원화성이 보유하고 있는 오산시 세교동 인근의 공장부지 공시지가는 대략 236억원 정도로 평가가 되고 있으며 오산세교지구의 신도시 지정이 확정된다면 향후 공장부지의 가치는 좀더 크게 개선될 가능성을 가지게 된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대원화성의 공장부지 가치는 주변 시세를 고려했을때 다소 저평가 되어 있다." 면서 오산세교지구의 신도시 지정 확정시 공장부지의 가치 상승과 함께 주가도 추가적인 시세를 내줄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회사 관계자 의견에 따르면 "공장부지와 세교지구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공장부지의 가치가 올라갈수 있을지는 미지수" 라면서 말을 아꼈다.

(조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