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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 단가 인하에 따라 전반적 실적 악화 우려..경창산업(024910), 코다코 유망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누리증권은 15일 자동차부품주들이 단가 인하에 따라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다만 경창산업 및 코다코는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대차 올해 환율 인하에 따른 수출이익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 부품조달 과정에서 1조3000억원의 비용을 절감키로 결정하고, 협력업체들에게 약 10%의 납품단가 인하를 요구한 상태 자동차 업계의 납품단가 인하는 해마다 있었지만 올해 요구폭은 예년(3~5%)보다 큰 상황 한누리투자증권에서는 현대,기아차의 부품업체에 대한 단가 인하 방법이 기존의 단순 납품단가 인하가 아닌 단가를 환율과 연동시키는 방법이 될 것으로 추정 즉, 이 때까지는 부품업체에 대해 환율과 상관없이 원화로 결제하는 방법을 사용해 부품업체는 환율하락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왔으나 이제부터는 부품업체에게도 수출물량에 대해서는 달러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 만약 이 요구가 현실화된다면 부품업체의 2006년 실적은 전반적으로 악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그러나, 신규 부품을 조달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CR 강도가 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창산업 및 코다코는 여전히 유망할 것으로 전망 (박성진 선임연구원)＜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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