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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주, '脫 현대·기아차' 틈새종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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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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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2 2007/02/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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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최근 완성차 주가 상승이 미미한 가운데 현대ㆍ기아차 그늘에서 벗어나 있는 자동차 부품주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ㆍ기아차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GM대우나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직수출 비중이 높은 부품주들은 독자적인 주가흐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S&T대우와 동양기전, SJM, 대우차판매 등은 현대ㆍ기아차 매출 의존도가 낮은데다 올들어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직수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차 부품주의 틈새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메리츠증권 엄승섭 애널리스트는 "일반적으로 차 부품주 주가는 현대ㆍ기아차 주가에 후행하는 모습이지만 완성차 주가가 장기간 침체에 빠지면서 동반 약세에 머물고 있다"며 "현대ㆍ기아차 납품비중이 낮고 직수출 비중이 높은 부품주를 노리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S&T대우는 이날 1만9650원으로 마감하며 전일대비 2.88%(550원) 올라 이달들어 상승세를 재가동한 모습이다. S&T대우는 전체 매출에서 GM대우 납품비중이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GM대우가 윈스톰 등 신차효과로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로 S&T대우도 톡톡한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라며 "올해 전년대비 20%이상 실적개선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2월초 프랑스 PSA그룹와 1069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직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도 긍정적이다.

동양기전도 현대ㆍ기아차 의존도가 낮은 부품주로 실적개선을 기대할 만하다. 대한투자증권 조상열 애널리스트는 "현대ㆍ기아차 납품을 통한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15% 이하다"며 "특히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부품 매출비중도 50%로 나머지는 유압실린더와 특수차 부품 등을 통한 매출이어서 완성차 경영악화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포드나 GM 등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직수출 전망이 밝고 저평가 메리트도 부각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자동차 밸로우즈 생산업체인 SJM도 독자적인 직수출과 조선 기자재 부문 진출로 완성차 주가횡보의 영향권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부품주는 아니지만 대우차판매도 GM대우 판매호조에 힘입어 실적개선과 주가상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한화증권 남경문 애널리스트는 "대우차판매는 주사업인 자동차판매 부문에서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올해 자동차판매 부문에서 깜짝 실적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중 인천 송도 보유 토지의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건설 부문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SJM A02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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