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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SJM,해외법인 지분법 수혜..넉달만에 상한가 ----------------------------------------------------------------------------- 자동차 부품업체인 SJM이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지분법 적용 수혜가 부각되며 4개월여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거래소시장에서 SJM은 상승장 속에서 지분법 수혜 부분이 관심을 끌면서 오랫만에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부터 지속적으로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한가 잔량만도 99만6700주에 이르고 있다. 거래량도 전날의 180%나 된다. 지난 6월29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자동차부품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SJM의 호재로 말레이지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법인의 실적이 100% 영업외 수익을 잡히게 된 점을 꼽는다. 한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규모가 늘어 이들 현지법인의 실적이 지분법 적용대상이 됐다"며 "올 영업외 수익으로만 48~50억원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SJM 관계자도 이 부분 외에는 별다른 호재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 전체 매출액이 550억원, 경상이익이 120억원, 순이익이 80억원 정도로 각각 지난해보다 20~40%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은 실적호전 부분이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e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