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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측, 장펀드 접촉설 부인.."자사주 효과"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전기회로 개폐·보호 및 접속장치 제조업체인 한국단자(025540)공업이 5%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펼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21분 현재 한국단자는 전일보다 800원(4.66%) 오른 1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1만47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장에서 장하성 펀드 접촉설이 돌고 있지만 회사측은 이를 부인했다. 하창남 한국단자 상무이사는 이에 대해 "최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에 힘입어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이라며 장펀드 접촉설을 부인했다.

지난 9일 이 회사는 자기주식 가격안정 목적으로 하나은행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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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yol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