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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호식기자] 한국단자(025540)공업이 1대주주로 구성된 `NBC컨소시엄`은 24일 경인지역 민영방송 사업자 공모신청서를 방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 컨소시엄은 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212개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총자본 1150억원이다. DMB 튜너 모듈을 양산하는 한국단자공업이 26% 지분을 참여했고, 삼천당제약(000250) 8.7%, 대한전선(001440) 4.35%, 광동제약(009290) 4.35%, 한국전자재료 4.35%, 서울문화사 12.06%, 독립제작사협회와 삼화프로덕션이 14.23% 지분을 출자했다.컨소시엄은 "인천에 연고를 둔 주주들이 전체 자본금의 70.1%를 출자했고 총 주주 212개 기업중 81%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컨소시엄은 또 "독립제작사들을 대표하는 협회가 사실상 2대주주로 참여해 공익성을 확보했다"며 "이와 함께 내년 경기도와 인천시 등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50억원을 공모해 방송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외 에도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KBS 보도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한 최동호 세종 사이버대 총장을 컨소시엄 대표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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