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한국단자공업의 2000년 예상 매출액이 99년 대비 26.3% 증가한 1,182억원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은 29일 한국단자공업이 4분기들어 자동차 및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커넥터의 매출 증가와 광통신부품의 매출 발생으로 4분기 월평균 매출액이 120억원으로 예상, 전체 매출액이 1,18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Jumper Cord, 가변감쇠기, Coupler, WDM 등의 광통신부품은 10월까지 3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마진율이 40% 정도로 이익기여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그밖에 무선통신부품과 자동차용 모듈부품인 Junction Block 등 신제품의 매출 증가와 기존 커넥터의 안정적인 매출확보로 2001년 총매출이 25.4% 증가한 1,482억원, 순이익은 16.5% 증가한 223억원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은 한국단자공업의 주가에 대해 11월 한달동안 꾸준히 상승했지만 2001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이 5.5~6.0배에서 형성되고 있고, 부채비율 20%, 유보율 1,700%, ROE 22% 등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 그리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성까지 감안한다면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 기존의 '매수'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