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희망부산지도자 클럽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달 30일 정부의 “새로운 공항건설은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한다”는 정부의 입지평가 방침에 따라 현 김해공항의 안전·소음문제와 확장가능성 등 근본문제 해결가능성과 김해공항 용량포화 도달시기, 김해공항 가덕 이전 필요성·타당성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이날 토론회는 ‘동남권신공항 입지평가 결과와 김해공항 가덕이전 방향’을 주제로 부산발전연구원 광역기반연구실장 최치국 박사의 발표에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성대동 석좌교수 사회로, 이영 남해안시대포럼공동의장, 강희천 부산국제공항기획단장, 동의대학교 김흥관 교수를 비롯해 바른공항시민연대공동대표, 여성단체 대표, 김해공항 가덕이전 범시민운동본부 대표 등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김해공항 가덕 이전이 국가 경쟁력 이다’라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부산지도자 클럽 정은아 회장은 “이날 토론에서 김해공항 가덕 이전과 관련하여 제시된 전문가 의견, 시민의견 등을 종합해서 정부 관계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