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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의 실적 집계결과 3분기까지 순이익이 지난해 전체의 2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99.4%를 기록, 지난해 연간 매출에 육박했다. 14일 제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까지 매출액이 437억58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440억1100만원의 99.4%를 달성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8억44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00억8500만원의 38.1%에 그쳤고 경상이익은 10억1800만원으로 15.3%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9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이익 42억4700만원의 21.6% 수준에 머물렀다.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127억8200만원, 2분기 155억400만원에 이어 3분기 154억7200만원으로 외형을 유지했다. 수익이 부진했던 것은 1분기 적자와 3분기 수익이 매출에 따라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상이익이 1분기 14억8800만원 적자에서 2분기 18억1300만원, 3분기 6억930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분기 14억8800만원 적자에서 2분기 17억1500만원 흑자, 3분기 6억9200만원 흑자로 나타났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