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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앤더슨과 신규사업 공동추진 MOU체결 한국정보통신(대표이사 류예동)은 23일 오전 미국의 컨설팅업체인 앤더슨컨설팅과 신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최대 부가가치통신망업체인 한국정보통신와 세계적 컨설팅 경험과 e-비즈니스 노하우를 보유한 앤더슨컨설팅 양사가 새로운 개념의 부가가치서비스를 전국 63만 가맹점에 제공해 수익을 증대시키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서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담겨 있지 않지만 한국정보통신의 인프라를 이용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양사가 합의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앤더슨컨설팅은 미국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 100대기업 중 85번째에 올라있으며 단순 컨설팅 뿐 아니라 세계의 유망한 벤처의 개발, 육성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자본금 10억달러의 앤더슨컨설팅벤처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