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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한국정보통신(,,)이 실적 호전에 힘입어 연일 급등세를 타고 있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8.84% 오른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수직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3분기 실적이 상당폭 호전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통신은 전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 41% 증가한 196억원,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도 124%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도 110억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78억원으로 23% 늘었다. 한국정보통신은 3분기말 부채비율도 95,4%로 전년동기 119,6%보다 21% 포인트 가량 낮아졌다.회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분기실적도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신용카드 이용건수증가 및 시잠 점유율 증가 , 감가상각비 감소, 사채상환에 따른 이자비용의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보통신 (025770) Korea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