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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가격인상 [비료값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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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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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23 2012/07/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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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공급자문위원회, 가격 현실화 논의

비료값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농민단체와 학계·업계·농협·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비료공급자문위원회(위원장 조준행·입장농협 조합장)는 26일 전남 여수 남해화학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비료값 조정과 관련해 비료공급 당사자인 농협과 비료업체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제안했다.

 이에 따라 농협과 비료업체는 조만간 비료값 현실화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 시행할 방침이다. 비료값 현실화는 올해 화학비료 구매납품 계약서 제2조 ‘가격조정’에 명시된 대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90일 경과 ▲요소 국제가격 및 환율 등의 변동으로 계약 단가가 ±3% 이상 변동 ▲또는 매 분기 단위 원/달러 환율이 기준환율 ±50원 이상 변동시’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요소가격은 올해 계약기준이 1t당 430달러였으나 올 1·4분기 452달러로 오른 데 이어 5월엔 535달러까지 치솟았으며 환율도 계약 당시 1,070원에서 최근엔 1,182원까지 상승했다.

 김문갑 한국비료공업협회 전무는 “비료값을 올리면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나 비료업체의 어려움도 살펴야 할 것”이라며 “비료업계 경영상태를 점검하는 용역과는 별개로 비료값 현실화 조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민단체의 반발도 적지 않다. 곽길자 전국농민회 정책국장은 “비료업계가 힘들다고 하지만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 크며 현재 상황에서 비료값 현실화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차제에 현실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비료 입찰제도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준행 위원장은 “비료업체와 농가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며 “자문위가 비료값을 결정하는 기구가 아닌 만큼 계약 당사자인 농협과 비료업체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료공급 자문위원회 1차회의 때 추진키로 한 비료업계 경영상태 검증 연구 용역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맡겨 9월 말 최종보고서를 받기로 했다.



 여수=박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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