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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의 차이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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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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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7 2008/12/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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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이라고 말합니다.

상승이라고 말합니다.

조정이라고 말합니다.

역배열이라고 말합니다.

정배열이라고 말합니다.

집결이라고 말합니다.

분산했다고 말합니다.

박스권이라고 말합니다.

 

기간과 그 관점의 의미를 놓고 보자면

같은시점일지라도 해석의 차이가 확실히 있습니다.

 

오늘자 코스피 차트를 놓고 본다면,

장기투자자에게는 월봉 단기선들이 2000 고점에서 집결 분산하여, 6중기선마저 아래로 돌리려하는

하락구간에서의 반등이며,

단기투자자에게는 30분봉이 바닥에서 집결하여 위로 분산진행중인, 240선에 걸쳐있는,

박스권 형태의 반등중 단기고점 조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 시선에 따라 천차만별의 해석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글을 쓴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각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은 보이지 않는 사각에 갇힌다. "는 진리.

단기,중기,장기 할것 없이

주식하는 사람 모두는 주식차트가 아닌 시장경제의 차트를 기준점으로 삼아야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시장경제의 차트란,

우리가 보고, 느끼고, 당하고, 생활하는 가운데 만들어지는 실질적인 눈에 보이지 않는 차트를 말합니다.

 

한순간이라도 시장을 왜곡하고, 다른시선으로 주식차트를 해석한다면

그동안의 수익은 손실로 전환될 것이며,

그동안의 손실은 더욱큰 손실로 이어질 것입니다.

 

단순한 논리입니다.

경제가 좋아질 것 같으면,

주식차트의 단기선들이 수렴과정을 거쳐 하락하다가 집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경제가 활성화되고, 실적장세가 돌아오면

발빠르게 위로 분산을 시작하여 이격을 벌릴 수 있을때까지 신나게 벌리곤합니다.

 

아직 시장은 타당한 수렴구간을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수렴구간 없이 반등한 지수는 자그마한 악재에도,

단 하루만에 그만큼의 낙폭으로 갭하락할 수 있으며,

그전의 왜곡양봉은 지지선이 아닌 매물대가 되어 버립니다.

보이지 않는 사각에 시장을 놓아둔 사람은 그것이 매물대가 되어버린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거나, 아예 인식하지 못합니다.

 

사각을 만들지 맙시다.

그리고, 넓은 마음으로 시장을 바라봅시다.  

 

" 시각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은 보이지 않는 사각에 갇힌다. "는 진리를 잊지 말고 투자에 임해야겠습니다.

 

천한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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