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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훈풍 탈만한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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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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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38 2008/09/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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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종합지수가 한 달 넘게 500포인트 아래에서 횡보하며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상장사들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주가상승을 꾀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무상증자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을 미리 살펴두는 것도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무상증자 실시를 밝힌 흥구석유는 이후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8월 이후 무상증자를 결정한 제이엠텔레콤, 연이정보통신, 모빌링크텔레콤, 일신랩 등도 모두 공시 직후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환율, 원자재 상승과 증시침체로 인한 주가하락 탓에 무상증자 건수 자체는 평년보다 줄었지만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의 경우 약세장에서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무상증자는 말 그대로 주주들에게 '공짜'로 신주를 발행해 지급하는 행위로 중소형 종목은 유통주식수가 늘어나 유동성이 좋아지고 시장에선 대주주가 개별주주의 이익을 중시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 대체로 주가가 상승한다.

무상증자가 가능하려면 자본ㆍ이익잉여금 등 회사 내 여윳돈이 풍부해야 한다. 또한 시장에 풀린 유통주식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증자시 유동성이 좋아질 동기가 있어야 한다.

매일경제는 지난 2분기를 기준으로 코스닥 중소형 종목 가운데 무상증자 여력이 크고 부채비율이 낮으면서 최대주주 지분율이 40% 이상인 대상들을 꼽아봤다. 무상증자 여력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나눠 구했는데 흥구석유의 경우 이 비율이 무려 117배에 달했다. 그 결과 동서, 한일화학, 무학, 동화홀딩스, 크레듀, 해성산업 등이 견실한 실적을 바탕으로 자금력을 갖춰 조건을 만족했다. 태광, 테크노세미켐, 대웅화학, 한국가구, 리노공업 등도 무상증자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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