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나흘만에 반등세를 타고 있다. 중국 수출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최근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1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3% 상승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0.50% 오르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전일보다 0.38% 상승 중이다.

개장전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전날 독일에 이어 수출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추세치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4주일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가며 고용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