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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최대어' BGF리테일, 투자매력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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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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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 2014/04/0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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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로 알려진 BGF리테일이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BGF리테일은 올해 최대어로 손꼽히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 시장점유율 1위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특히 주요 경쟁사인 GS리테일이 2011년 주가수익비율(PER)의 20배 가량으로 상장한 바 있어 BGF리테일의 흥행 가능성을 두고 관심이 집중된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오는 24~25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희망공모가(밴드)는 4만1000원~4만6000원으로 일본 훼미리마트 보유주식 616만30주를 구주매출하는 방식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BGF리테일의 공모가가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작년 순이익은 689억원으로 PER은 15~16배에 이른다.

작년 12월말 기준 BGF리테일의 점포수는 7939개로 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며 GS리테일(007070)(27,950원 250 +0.90%)(7774개)보다 약간 앞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GS리테일의 수익성이 조금 더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1198억원인 반면 BGF리테일은 944억원으로 나타났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점포수를 공격적으로 늘리면 수익성이 떨어지는 부실 점포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작년의 경우 폐점하는 점포수가 증가하면서 사실상 순증 점포수는 크게 늘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CU의 경우 2012년 7938개에서 7939개로 1개 점포가 증가했고, GS5는 7138개에서 7774개로 630개 가량이 늘어났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GS리테일 상장 당시에는 출점 여력이 충분한 상태로, 외형 성장이 가능했던 시기”라면서 “하지만 이제는 대형화를 통한 개별 점포의 수익률이 중요한 시기로 과거와 같은 성장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GS리테일은 2만89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그 이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예상보다 편의점 사업 부문이 선전하면서 그동안 실적 우려감에 따른 급격한 주가하락에 대한 되돌림 현상이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 성장 기대감보다는 과도한 실적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가가 일정부분 반등했다는 것이다. 증권사 연구원은 “신세계도 편의점 사업에 진출하는 등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면서 “PER 15배는 투자하기에 선뜻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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