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돼지고기 상한가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490 2008/05/14 17:52

게시글 내용

광우병 논란·AI 확산…돼지고기 상한가
  
수요 늘고 출하 줄어 가격 오름세 반전

미국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 논란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눈에 띄게 늘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

13일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광우병 안전성 논란이 발생한 이후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의 돼지고기 판매량이 증가해 이달들어 매출이 지난해 5월에 비해 34% 성장했다.

이마트제주점도 지난 1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돼지고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 늘었으며 다른 유통업체도 마찬가지로 돼지고기 매출이 부쩍 증가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5월 들어 하루 돼지고기 매출이 1300만원으로 지난해 950만원보다 크게 늘었다다”며 “가정의 달 영향에다 연휴가 끼어 닭·오리고기 등을 찾던 고객들이 돼지고기를 대체 소비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농협 관계자는 “광우병 안전성 논란으로 수입쇠고기 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다 AI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가 줄어들면서 돼지고기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돼지고기 수요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혐서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의 돼지고기 가격동향을 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당(지육기준) 평균 경락가격은 4148원으로 지난달 평균 3843원보다 8% 올랐다. 지난 2월 돼지고기 평균 경락가는 ㎏당 2698원, 3월은 3030원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오름세이다.

이는 사료값 고공행진으로 양돈업을 포기하는 농가가 생겨나면서 출하량이 줄어든 데다 4월 이후 야외나들이가 증가하면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양돈업계 관계자는 “돼지고기 가격 상승은 쇠고기 수입 파동에 따른 수입육 불신, AI확산에 따른 닭·오리고기 인기하락 등에 따른 것도 있지만 최근 사료값 폭등에 의한 돼지 사육두수 급감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경업 기자>

게시글 찬성/반대

  • 0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