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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퍼런 하한가 행진에서 오늘에야 벗어났습니다.
참 주식투자라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이구나
또 절감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이기려고 하는 것이지
지거나 비기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도의 한숨은 의미가 없습니다.
승리의 깃발을 꼿을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추세적 상승전환으로 보는 세가지 근거입니다.

첫째 오늘 아침 하한가 잔량 50만주가 시초가에 거래되면서
신용잔고 물량이 상당부분 청산됐습니다.
그리고 대표이사 구속건으로 일부 증권사에서 신규 신용XXX을
막아놨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신용매수는 제한적일 것입니다.
수급이 대폭 개선된 것이지요.


둘째 검찰수사는 잘 해결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지적해 주셨듯이
현재 혐의는 베리타스 보고서의 과장여부입니다.
주가조작이나 석유공사 리베이트는 혐의가 아닙니다.
내일 입국할런지 모르겠습니만
결국 베리타스 등의 소명으로 해결 될 것입니다.

또한 유가 급등에 따르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게 돌아가고 있기때문에
(2단계조치 조기 시행)
만일 정치적인 부분이 이번 수사에 개입돼 있었다면
성공적으로 유전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수사는
점 점 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될 것입니다.


셋째 웨스트보조바 예상매장량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예상매장량 공시는
더욱 파워풀하게 위력을 발휘할 겁니다.
세하도 유전 개발 성과의 오픈에 대해
더욱 민첩하게 움직이게 될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으로
수급과 재료 그리고 IR
세가지 측면이 확실하게 개선되고 강화되는
결과가 된다고 봅니다.

기술적반등이라 단정짓지 마시고
쉽게 비기거나 지지마십시요.
반드시 승리하십시요.
저또한 초심대로 계속 가겠습니다.

세하가 우리 부의 초석이 되는 그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