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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우증권
[섹터/산업] 디스플레이
[투자의견] 비중확대
[톱픽종목] 케이씨텍, 에스에프에이

대우증권이 2010년3월22일 "LCD 장비 업체에 주목할 시기"라며 디스플레이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으로 제시했다.

대우증권 황준호, 조우형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는 LCD 장비 업체들의 수주가 다소 저조했지만 2분기부터 국내 패널 업체들의 8세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수주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IT 패널은 글로벌 패널 업체들의 비중 축소로 상대적으로 공급이 제한적이다. 기업들의 PC 교체 수요와 노트북용 신규 플랫폼 출시로 IT패널은 4월에도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 결정은 1.5조원을 들여 6.8만장/월을 추가적으로 증설하는 것이며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경우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생산 능력은 30만장/월에 이를 전망"이라고 설명했고, "이로써 올해 LG디스플레이의 capex 계획은 4조원에서 5.5조원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도 기존 8세대 라인의 생산 능력을 현재 20만장/월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31만장/월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케이씨텍과 에스에프에이는 LCD 장비 업체 중에서 1분기 신규 수주 금액이 가장 많고 2분기까지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케이씨텍, 에스에프에이를 디스플레이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