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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한국신용평가정보(대표 박상태)는 28일 영국의 증권애널리스트 평가기관인 에이큐 리서치(AQ Research)와 전략적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 증권시장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공동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07년부터는 ‘베스트 애널리스트 어워드’를 선정하기로 협약하고, 출시를 앞둔 에이큐 리서치의 온라인 평가서비스도 한신평정보를 통해 한국에 보급하기로 했다.

에이큐 리서치는 1998년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홍콩 등 세계 20여개 지역의 리서치센터 대상 평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 증권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시작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안재봉 한신평정보 정보사업 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애널리스트의 실적을 선진국처럼 계량적으로 평가, 진정한 기업가치를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를 구분하고 투자정보 유통에 신뢰성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설명] 한신평정보 박상태 대표이사(오른쪽)와 AQ Research 윌리엄 러셀-스미스 이사

반준환기자 a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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