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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에서 17일 KT(030200)에 대해 "과도한 우려는 넣어두세요"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2,000원을 내놓았다.

신한투자증권 김아람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신한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신한투자증권에서 KT(030200)에 대해 "3Q23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1조원(+2.1%YoY, 이하 YoY), 3,297억원(-27.2%)으로 컨센서스(4,556억원)을 약 30% 하회할 것으로 전망.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이유는 비용 이슈로, 임단협 관련 일회성 인건비가 4분기가 아닌 3 분기에 반영되고 비용 평활화를 위한 회계적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 3분기 아쉬운 실적에도 중장기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판단.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배당이 급감할 가능성은 제한적이기 때문. 대규모 명예퇴직으로 재무부담이 존재하던 14년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음. 또, 내년까지 보았을 때 타사 대비 실적 측면에서 기대해볼 요소가 상대적으로 많음. 통신 본업인 B2C 유무선 성장률이 둔화되어도 KT는 B2B 사업 경쟁력이 풍부하고 KT클라우드, KT에스테이트, 금융/미디어자회사(경기 회복 시) 등 자회사 실적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에서 "23F DPS로 22년과 동일한 1,960원을 전망하며 기대배당수익률은 5.9%다. 배당에 민감한 외국인 투자자 수급도 거버넌스 이슈가 해소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매수세로 전환된 모습. 배당 급감에 대한 우려보다는 경영 공백이 해소되었다는 점, 3사중 유일하게 기말배당을 진행한다는 점에 집중할 때. 연말로 갈수록 관심이 유효함"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신한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2년11월 4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23년5월 42,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도 42,000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늘 신한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4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증권은 투자의견 'NEUTRAL'에 목표주가 3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10.17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BUY

- 2023.09.01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BUY

- 2023.08.08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 2023.07.17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BUY

- 2023.05.12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매수(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10.17 목표가 42,000 투자의견 BUY 신한투자증권

- 2023.10.12 목표가 43,500 투자의견 BUY(신규) 유안타증권

- 2023.10.12 목표가 41,000 투자의견 BUY 메리츠증권

- 2023.10.12 목표가 33,000 투자의견 NEUTRAL 하나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