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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각성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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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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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4 2000/03/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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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보증권에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제 교보증권이 여의도 역 앞으로 이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RS에 문제가 생겨 하루종일 주문입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PC로 주식을 하지 못하는 관계로 부득이 AR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동시호가부터 주문이 되지 않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어제 장이 얼마나 좋았습니다. 대부분 종목이 상가고...정말 저는 혀가 바싹바싹 탔습니다. 결국 여러번 ARS시도 실패 끝에 교보증권에 전화를 했더니..이러저런 문제로 아직 복구가 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전화주문을 해준다면서 콜센터로 연결을 해주는데 그것마저도 연결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서너번의 시도끝에 연결된 콜 센터 아가씨가 주문입력을 해주면서 하는 말이 수수료는 ARS 수수료가 아닌 일반 전화주문 수수료라는 것입니다. 증권사가 고객 수수료로 돈벌어 큰건물로 새로 사옥을 이전한다는데.. 그리고 이사하는 와중에 생긴 회사측의 문제로 발생한 ARS에러로 고객이 얼마나 많은 불편을 겪었을진데..왜 부담을 고객이 져야 합니까? 수수료 몇푼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도데체 고객의 돈으로 먹고사는 회사가 어떻게 그런 상식이하의 대처를 하는지 놀랍습니다. 이건 증권사들이 고객을 봉으로 보고있다는 얘기밖에 안됩니다. 그 얘길 듣고 열받은 저는 담당자를 연결해 달라고 해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그 담당자가 하는 말이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보상 또는 수수료 체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회사측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된 문제에 대해 회사가 책임을 진다는 규정이 없다는 것이지요.정말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전국민의 8명중의 1명꼴로 주식을 한다는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증권사의 횡포와 고객을 무시하는 처사에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일개 개미투자자로서 더이상은 가만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물론 증권사를 상대로 어떤 식으로 이문제를 어필해야 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소극적으로 계좌를 바꾸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은 않습니다. 시민단체를 제소를 하거나 그 밖에 다른 방법으로라도 강경대응할 생각입니다 그 밖에도 다른 증권사를 이용하고 계신 분들 중에도 여러가지 문제를 경험하신 분이 많을 줄 압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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