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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M&A설로 또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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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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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5 2008/06/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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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들이 인수ㆍ합병(M&A) 테마로 연일 출렁이고 있다. 증권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증권사들의 몸값이 이미 꼭지를 지났다"며 "더 이상 M&A 테마 때문에 증권주들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현재 M&A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비싼 값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증권 담당 애널리스트는 "현대차그룹에 매각된 옛 신흥증권처럼 주가가 급등하는 사례를 다시 구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당국이 증권업 라이선스를 대규모로 발행하기 전인 작년 7~8월이 증권사 매물 가격의 꼭짓점이었다는 얘기다.

증권업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제조업체 중 들어올 만한 곳은 다 들어왔다는 관측도 나온다.

롯데 STX그룹 등이 제조업체 중에서는 증권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이 최근 코스모투자자문을 인수하면서 이 자문사의 대주주인 일본 스팍스그룹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신증권 주가가 10일 출렁거렸다.

그러나 대신증권과 롯데그룹은 모두 이날 인수 관련 협상을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결국 2007년 하반기 폭발적이었던 증권사 인수 수요에 비해 지금은 확연히 줄어들었다.

증권사 라이선스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상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월 모두 8개의 국내 증권사에 대해 인가를 내줬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조건에 맞는 증권사는 민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쉽게 인가를 내주겠다는 방침이다.

유진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의 매각설이 나돈 10일 오전 5% 가까이 상승했다가 오후에는 6.51% 하락한 2만100원에 마감해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업계에서는 증권사 간 M&A는 가격 문제 때문에 쉽지 않은 상태라고 전한다.

[신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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