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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는 개미들, 코스피 대세상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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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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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2 2014/02/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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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기지개를 켜자 개미가 돌아올 채비를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 유입을 시작으로 코스피가 대세상승의 오름세를 탈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3개월 연속 자금이 순유입되고있다. 이달에도 11일까지 7거래일동안 2843억원이 순유입됐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가치주펀드나 배당펀드 외에도 인덱스펀드와 대형주 펀드에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며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 분석했다.

투자자 예탁금도 증가세다. 지난해 12월 13조원대로 내려가며 2010년 이후 최저수준을 보였던 예탁금은 최근 14조원대를 회복했다. 증시에 투자하기 위해 대기하는 ‘총알’이 늘어난 셈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주식형펀드가 중기적인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고 경기지표가 회복되는 만큼, 증시가 상승세를 탈 준비를 갖췄다고 평가한다.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전월보다 4억달러 증가한 64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1월 경상수지 역시 자동차 수출 호조로 흑자를 이어갈 것이라는 평가다.

무엇보다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치고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5만8846건으로 지난해 1월보다 무려 11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매매거래는 각각 235.2%, 203.3%씩 늘었다.

가계 자산 중 부동산을 포함한 비금융자산이75%인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 경기 회복이 투자심리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 수년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며 가계자금이 부동산에 묶이는 매몰자금으로 변화했고 이는 주식시장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주택시장의 안정은 가계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화룡점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의 수급도 개선되며 개인투자자들에게 안전막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다. 최근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강도가 약해지고 있어 이머징마켓 상장지수펀드(EM ETF)를 이용한 매도세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신흥국의 펀드자금이 유출되는 와중에도 한국 증시에서의 이탈은 비교적 크지 않았던 만큼, 유입으로 전환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며 “2분기와 3분기 무렵 코스피는 상승세를 타며 2250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글로벌 증시 전체가 조정기간인 만큼 올해 1분기 단기적인 변동성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허진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점진적인 출구전략 속에 고위험 신흥국들에 대한 불안이 주기적으로 불거질 수 있다”며 “증시의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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