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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모두 미러스 주식 담보로 돈 빌렸고
결국은 동네가 미러스 부채 전부 떠 안고...
조만간 1000원이 깨지겠군
실제 미러스 설립 당시 이 부회장은 20억원을, 자녀 4명은 유상증자를 통해 5억원을 출자했다. 합병을 통해(8월14일기준) 이들이 얻은 신주주식 가치는 이 부회장이 27억원, 자녀들은 9억원이다.
이런 상황에서 동양그룹 오너일가가 동양네트웍스 주식을 담보로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합병된 지 한 달 만에 주식담보대출이 이뤄지자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이다.
지난 7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이 부회장을 비롯한 자녀 4명은 지난달 31일 동양파이낸셜대부와 동양네트웍스 보유주식을 담보로 하는 차입계약을 맺었다. 현정담·승담·경담 남매는 2.14%에 달하는 지분을 담보로 했는데, 이는 현승담 상무를 제외하면 지분 전량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현승담 상무의 동양네트웍스 지분은 2.89%다.
또한 이 부회장과 막내딸 현행담씨도 보유지분 전량을 담보로 동양파이낸셜대부와 ‘제 3자를 위한 질권 설정’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부회장과 자녀 4명의 담보로 잡혀있는 지분은 이들 지분의 97%에 달한다. 대출금과 금리 등 구체적인 사항도 명시돼있지 않다.
“미러스 주식담보와 관련”
이에 동양그룹 관계자는 “(오너일가의 주식담보차입은) 과거 미러스 주식담보와 관련된 것으로, 동양네트웍스로 합병되면서 지난달 29일 신주가 나와 자동적으로 명시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합병 전 미러스는 부채비율이 1589%를 상회하는 등 재무상태가 좋지 못한 편에 속했다. 또한 올해 들어서만 운영자금 명목으로 동양파이낸셜대부, 동양인터내셔널로부터 CP(기업어음)차입, 단기차입 등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전에도 동양그룹 오너일가는 보유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바 있다. ㈜동양의 주식을 담보로 동양파이낸셜대부, 농협, 수협 등과 차입계약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7월 13일 기준 2305만8462주의 보유주식을 담보로 하는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회장 부부 및 자녀 4명이 보유한 총 주식 2329만7804주 가운데 99%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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