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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김경준 !!!! 귀국 이회창 1위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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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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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0 2007/11/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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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김경준 !!!! 귀국 이회창 1위 시간문제     

BBK 수사결과 따라 후보 지지율 춤출듯

李측 "정치공작엔 민란발생 수준의 대응"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BBK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가 오는17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한달 남짓 남게될 대선 정국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무소속 출마에 이어 또 한차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경준씨의 귀국은 보수진영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양립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고, 수사결과에 따라서는 막판 대선 판도에 엄청난 파급력을 미칠 수 있어 정치권은 향후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긴장하는 李측 = 김씨의 귀국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한나라당이나 이명박 후보측의 긴장감도 점증하고 있다. 특히 김씨 귀국을 이용해 범여권이 `정치공작'을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총력 대응을 다짐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우선 다음주부터 김경준씨 입국에 따른 특별상황실을 설치, 현안 발생시 시시각각 대응하는 비상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또 검찰과 범여권을 향해 "정치공작에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의 목소리도 한층 높였다.

이방호 사무총장은 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검찰의 정치공작적 태도가 있다면 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수준으로 강력히 대응, 이번만은 제2의 김대업식 정치공작이 통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면서 "당력을 모아 국민과 함께 저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민란'이라는 민감한 단어가 사용될 정도로 한나라당의 신경은 바짝 곤두서 있는 셈이다.

그는 "정치공작적 수사 태도와 국제사기꾼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언론에 흘리며 국민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불안정한 후보로 흠집내지 않겠느냐"면서 "법률적 측면은 법률적 측면으로 충분히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김경준은 (검찰의) 금융조사부에서 기소중지돼 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뜻밖에도 특별수사팀을 따로 만들어 수사한다는 것은 통상의 절차를 벗어나는 것이다. 정치적 배경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李-昌 지지 갈림길 되나 = 김씨의 귀국은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간 지지율 경쟁의 갈림길이 될 수 있다.

김씨가 귀국 이후 새로운 물증이나 증언을 제시할 경우 그동안 BBK와의 연루 의혹을 일축해 온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한 조정을 받을 개연성이 있다. 물론 검찰조사에서 신통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 후보가 `면죄부'를 받는 형태로 지지율 선두를 유지할 수도 있다.

반면 "한나라당 후보가 불안하다"면서 출마를 선언한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도 BBK 수사결과와 연동될 소지가 충분해 보인다. `이명박 불안론'이 확산될 수록 보수층의 불안심리를 자극하면서 `이회창 대안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출마 선언을 하기 전부터 20%를 넘나들며 2위 후보로 급부상한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은 `이명박 불안론'이 얼마나 확산되느냐 여부에 따라 상승세를 타느냐, 제동에 걸리느냐는 갈림길에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새로운 물증 여부가 관건 = 무엇보다 BBK의 파괴력은 김경준씨가 쏟아낼 증언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어떤 새로운 팩트가 나올지, 또 그 주장의 신빙성과 객관성은 어느 정도인지 여부에 달려있다.

김씨는 이미 언론인터뷰를 통해 "BBK 투자유치는 모두 이 후보가 한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가 증거를 검찰에 제출하겠다"고 밝혀 둔 상태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면계약서' 폭로설 등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검찰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이미 검찰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를 중심으로 특별수사팀을 꾸려 놓고 가급적 대선 전에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경준씨가 그동안 이 후보가 한 말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것을 내놓느냐 아니냐에 따라 파장은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씨가 내놓는 증거나 주장이 그동안 나온 정도의 수준이라면 `공방' 수준으로 정국은 흘러가며 이 후보에게 타격은 별로 주지 못하겠지만, 믿을 만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jh@yna.co.kr
 

 

MB 36.3% - 昌31.6% 엇비슷

헤럴드경제 | 기사입력 2007-11-09 12:21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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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층에“지금 누굴 지지하나”물었더니…

본지-케이엠 여론조사


헤럴드경제와 케이엠조사연구소의 9일 공동 여론조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명박 후보가 대세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전 대표를 끌어안아야 한다는 시급성이 데이터로 입증됐다는 것이다.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이재오 전 최고위원을 둘러싼 이-박 갈등과 관련, 절반에 가까운 42.8%가 ‘이재오 최고위원의 퇴진과 동시에 박 전 대표 측에 어느 정도 당권을 줘야 한다”고 답했다. 사과면 됐을 일(14.3%)이라거나 이 최고위원의 퇴진 정도면 충분했다는 의견(16.4%)보다 월등히 많았다.

당권 부여에 긍정적인 의견은 박 전 대표의 우호층인 대전(68.8%)에서 가장 높았으며, 경북(51.9%)도 상당수에 달했다. ‘박근혜 순혈 지지층’인 셈이다.

주목되는 대목은 이런 순혈지지층을 대상으로 따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36.3%)와 이 전 총재(31.6%)가 5%포인트 정도의 접전을 보였다는 것. 이는 박 전 대표에 대한 이 후보의 구애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경식 케이엠조사연구소 대표는 “이 후보에 대한 불안감과 불만이 있었다고 해도 한나라당 경선 후 어쩔수 없이 지지의사를 표명했던 이들이 곧장 마음속의 창구를 ‘이회창 쪽’으로 옮겨갔다는 의미”라며 “이들을 되돌리기 위해선 향후 박 전 대표와의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고 진단했다.

실제 이 후보는 이 전 총재의 출마 선언으로 인해 상당수 표심 이탈이라는 상처를 입은 것은 사실이다.

이번 조사에서 ‘이 전 총재가 출마 선언하기 전에 누구를 지지했나’라는 질문에는 이 후보(43.9%), 박 전 대표(20.0%),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10.9%)로 나온 것은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이 후보와 BBK의 연루 사실이 밝혀질 경우 계속 지지할지에 대해서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66.0%로 많았다. 하지만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 24.7%, ‘모르겠다’ 9.2%로 나타나, BBK 관련 혐의 입증될 경우 현 지지율에서 9~13%포인트가 더 빠질 것으로 나타났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9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회창 씨 지지는 우파세력의 분열을 초래, 한나라당에 비극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당원들은 명심해야 한다”고 호소한 것은 이 같은 여론동향과 무관치 않다.

김영상 기자(ysk@heraldm.com)

 
이명박 특수주 단암전자통신, 아남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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