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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속보]'이명박 사과'에 또 수만개 비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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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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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7 2007/11/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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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KBS,MBC 온국민인 보는 9시 뉴스 예정

이명박 지지층까지 비판, 대변인들 해명 연일 '왔다갔다'  

   2007-11-12 09:18:52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아들딸 위장등록 의혹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비난 강도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도리어 이 후보 사과를 계기로 비난의 강도가 더욱 높아지는 양상이다.

네티즌 "취업 못하는 젊은이 써도 모자란 판에..."

12일 오전 8시30분 현재, <미디어 다음>의 최다의견 뉴스는 단연 이 후보의 아들딸 위장등록 의혹 사과 뉴스였다. 오전 8시30분 현재 이 후보 사과를 다룬 <조선일보> 기사 하나에만 무려 8천개의 댓글이 붙고 다른 언론사 기사에도 비난 댓글이 넘쳐나고, <야후 코리아> 관련기사에도 수천개 비난 댓긋이 줄을 잇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댓글의 대부분은 이 후보 해명이 설득력과 진정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비난 일색이었다. 특히 이명박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실망스럽다는 비판이 많아 이 후보측을 긴장케 하고 있다.

ID '아버지'는 "재산도 많은 사람이 그러면 쓰나. 취업 못하는 젊은이를 써도 모자를 판에 최근까지 탈세와 탈루를 하고도 잘 모르겠다고?"라며 청년실업 문제와 위장등록 의혹을 결부지어 꾸짖은 뒤, "글구 나대변인^^ 나대지마라. 알고 나대라..."라고 왔다갔다 해명을 하고 있는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을 싸잡아 꾸짖었다.

ID 'superior'은 "증거없이 증인만 있으면 아니오로 일관, 증거 갖다 들이대면 시정조치!"라며 이 후보 해명을 힐난했다.

ID '코랴'는 "근무자들이 땅박이 아들,딸이 근무하는데!! 어떻게 이름도 모를 수 있을까? 참 더러운 변명"이라며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은 이제 다 일케 해도 법적인 조치를 안받는다면 나부터도 이레 해야지!! 이렇게 해야 국민성공 시대가 오는 거야?"라고 질타했다.

ID '개벽'은 "탈세와 횡령죄 문제된 것이 있으면 돈으로 떼우겠다? 문제가 있는 걸 인정했으면 법적인 처벌을 받아야지 사과하거나 돈으로 떼울 일이 아니다"라며 이명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ID '생각'은 "줄리아드 음대 빌딩관리학과에서 리모트콘 빌딩메니지시스템이라는 첨단기법을 배워서 미국에서도 아버지의 빌딩을 관리했나 보다"라고 비아냥댔다.

ID '시간'은 "물론 개인적으로야...적당히 부패하더라도 모두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주면 뭐 상관 없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그리고 누구도 어느 정도는 잘못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그렇다고 해도..."라고 탄식했다.

ID '지족상락'은 "한나라당...당신들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국민들이 그렇게도 우습게 보여?"라며 "나처럼 돌아서는 이가 몇백만인 줄 알기는 알어? 정신 좀 차려라"라고 질타했다.

위장등록 보도를 늑장 보도 또는 축소 보도한 메이저 언론들에 대한 질타도 잇따랐다. 특히 11일 밤 <뉴스데스크>에서 일단짜리 뉴스로 짤막하게 처리한 MBC TV가 질타를 받았다.

ID '생각'은 "MBC는왜 이렇게 중요한 기사를 <뉴스데스크>에서 1.5초의 단신으로 처리해버렸을까"라고 반문한 뒤, "벌써 저기에 줄을 선 건 아닌지...어제 MBC 보고 너무 실망했다"고 질타했다.

계속 '왔다갔다' 하는 한나라 대변인 해명

한나라당 대변인들의 계속 어긋나는 해명도 비난 여론을 증폭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나경원 대변인은 지난 9일 강기정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에 의해 의혹이 제기됐을 때 “이 부분 해명은 오늘 해야 할 일 중에서 우선 순위가 떨어진다"며 일축했다가 10일 인터넷 상에서 수만개 비난댓글이 붙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11일 “아들은 거의 상근으로 근무하다시피 했으며, 딸은 상근이 아니었지만 건물관리 업무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2일 박형준 대변인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아들은 근무를 상근은 아니지만 비상근으로도 근무를 했다"며 이후보 아들이 비상근으로 근무했다며 다른 해명을 했다. 하룻 사이에서 이 후보 아들 근무형식이 '상근'에서 '비상근'으로 바뀐 것.

대변인들의 어긋나는 해명이 더욱더 이 후보의 신뢰에 상처를 깊게 하는 양상이다.


최병성 기자     


<저작권자 (C) 뷰스앤뉴스 무단전재

참고'많은  댓글17,000글이 넘었습니다 여기밑으로가시면 리플달수 있습니다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ssembly/200711/09/hani/v187971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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