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바이오 사업 전문업체인 리젠의 비티캠 지분 보유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리젠이 지난 1월 비티캠의 유상증자 당시 청약을 통해 확보하고 있는 지분 2%가량의 매각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

전기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제이콤이 비티캠의 흡수합병 공시를 낸 만큼 리젠의 비티캠 지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주가의 상승이 예상된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비티캠은 비상장회사로서 제이콤에 흡수합병 될 경우 상장시 얻게 되는 이익이 고스란히 주가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확인해 본 결과 리젠은 비티캠의 지분을 지난 3월에 매각, 보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젠 관계자는 “지난 4월 경영권을 인수하기 이전인 3월20일 경 비티캠의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며 “비티캠의 지분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