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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말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던 아즈텍WB(대표 허정우)는 올해 3/4분기까지 매출액 467억원에 24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올해 10%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공모에서 발행가가 낮았음에도 많은 청약자가 공모에 참여했다"며 "실적호전 등을 감안해 신규등록기업으로는 드물게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즈텍WB는 지난 10월초 발행시장의 침체속에 본질가치(1만5,034원)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발행가 7,400원(액면가)에 34만2,000주를 공모했다. 당시 회사측의 공모희망가는 1만2,000원~1만6,000원 이었다. 아즈텍WB는 그러나 거래가 시작된 후 8일(거래일 기준)동안 상한가 5회를 기록하며 한 때 2만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3일 동안에는 하한가 1회를 포함 연일 내림세를 타며 1만6,4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전일대비 1,950원 상승한 1만8,3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마감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전체로는 매출액 610억원~620억원, 경상이익 3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즈텍WB는 지난해 매출액 590억원, 경상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