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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대신증권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다우데이타(032190)에 대해 "다우그룹의 수직계열 재편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매수`의견과 목표가 608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다우기술이 가지고 있던 다우데이타 지분을 전량 김익래 회장에게 매각함에 따라 다우그룹은 수직계열화 구조로 재편됐다"면서 "다우데이타는 지분법이익이 크게 증가하게 됐고, 실질적인 지주회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용인 죽전지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죽전 정보화 단지 조성으로 부동산 가치에 따른 투자 매력도도 크다고 강조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현재 평당 600만원에서 9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되는 죽전동 토지의 시세를 보수적으로 500만원으로 가정해도 평당 76만원에 매입을 하였기 때문에 424만원의 평당 차익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우데이타는 단순 매각시 198억원의 차익이 발생을 하게 되고, 다우기술에 대한 지분을 고려하면 부동산 가치는 755억원이며 640억원의 매각차익이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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