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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상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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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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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2 2012/11/20 15:14

게시글 내용

힘없이 무너질것 같던 증시가 모처럼 반등을 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부족했지만 오르지 못하는 것 보다 훨씬 출발이 좋은 월요일입니다.

코스피 1830P, 코스닥 483P까지의 조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망했는데
코스피는 조금 못미치고 반등이 나왔고, 코스닥은 거의 정확하게 맞아 들었던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번주 기술적 반등이 예견되고는 있습니다만 반등의 목표치나 수급의 강도가 워낙 폭락의 된서리를 맞아
많이 위축된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주눅들었다고나 할까요?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기 보다는 한차례 더 남은 하락파동을 준비하는 하락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는 생각이 떠올라 찜찜한 생각이 듭니다.

사람뿐 아니라 주식투자도 물러설 때와 나설때를 구분해야 합니다. 이기는 싸움을 해야지 지는 싸움은 처음부터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하루 이틀 기술적 반등을 줄때 시장의 상황을 판단해 작전상 후퇴를 해야할지 판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체시장이 않좋지만 업종별,종목별로 부분적인 상승도 가능하겠지만 꼬리가 몸통을 흔들기는 다소 버거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시장이 마지막 몽니를 부릴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출처 : 하이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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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삼일 반등 상황 지켜보다가 넣던 빼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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