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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LCD업체가 비스타 수혜주라는 말들이 많았었는데...

이번 비티씨정보의 윈도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으로 비티씨정보 뿐만 아니라 관련업체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겠네여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삼성, LG이어 국내 중소브랜드 중 최초 인증획득..2007년 매 
출 확대 예상] 
 
비티씨정보통신이 국내 LCD모니터 중소브랜드 중 최초로 윈도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윈도비스타에 최적 사이즈인 22인치 제품군인 
'제우스5000'으로 각각 모니터용, TV수신용, HD수신용 등 3가지 제품이다. 
 
비티씨정보는 이후 출시되는 제우스 시리즈의 모든 제품에서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할 
방침이다. 
 
윈도비스타는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최신 운영체제로, PC주 
 
변기기 제품에 대해 베이직 인증과 프리미엄 인증으로 나누어 심사하고 있다. 제조사 
에서는 인증 획득 여부가 제품의 품질평가와 판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되는 기술심사 제도다. 
 
비티씨정보는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프리미엄 인증 획득에 성공함으로써 2007년 L 
CD모니터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윈도비스타 인증심사는 현재 적용되고 있는 윈도우XP 인증제도와 달리 강화된 심사기 
준이 적용돼 국내에서는 중소 LCD모니터 제조사들이 심사에 줄줄이 실패하고 있는 상 
황이다. 
 
이명철 개발실장은 "비티씨정보는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 단계인 프리미엄 인 
증획득에 성공했다"며 "내년 시장에서 삼성, LG와 같은 수준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라 
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승호기자 simonlee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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