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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단기 급등 신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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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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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1 2008/07/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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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임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최근 일주일동안 10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1,600선마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지수 급락 때마다 제기되는 단기 반등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증시가 떨어져도 너무 떨어졌다는데 대한 컨센서스가 만들어지고 있고, 이럴 때일수록 반등을 노리고 선별적인 종목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4일 증시전문가들에 따르면 MSCI지수를 기준으로 한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10배 수준으로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하면서 국내 증시의 가격 메리트가 연일 증가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당매출비율(PSR)은 각각 1.4배와 0.5배로 나타나 30개국가의 단순평균인 2.0배와 1.3배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또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국내 증시가 과매도권 영역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코스피지수의 5일 및 20일 이격도는 97.3과 93.0으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

투자심리선은 10%수준에서 이틀간 머물면서 같은 기간 지수는 3.6% 하락했는데,과거 투자심리선이 10%에서 머물렀던 기간과 그 기간 동안의 증시 낙폭이 각각 2.4일과 -2.6%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역사적으로 현재 시장 낙폭이 지나치 것이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투자심리선이 10%에 머물다 반등할 때 평균 반등기간은 2일이고 같은 기간 수익률은 4.2% 정도다"면서 "지수가 과매도권에서 이탈해반등을 하면 상승폭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형 한양증권 연구원은 "증시가 단기 급락은 대부분 투매심리 때문이다"며 "투매 양상은 보통 반등신호로 본다"고 풀이했다.

수급 및 펀더멘털 측면에서 지수 반등의 신호를 찾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투신 및 연기금이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내며 수급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개선될 조짐이 보인다는 주장이다.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가 5개월만에 경기판단의 기준점인 50을 넘어서면서 체감경기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19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대량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전날 기관이 매수세를 강화하면서 지수가 저점 대비 20포인트 이상반등했다"며 "수급 개선의 조짐이 관측됐다"고 진단했다.

단기 반등을 노리고 낙폭 과대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들도 있다.

윤재훈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악화가 우려되고 있지만 낙폭 과대 및 실적 호전주들의 단기 반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업종별로 제지 부문의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화학, 자동차, 음식료, 철강 업종도 20~100% 정도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기계업종의 스토캐스틱이 작년 이후 가장 깊은 침체권에 놓여 있고 DMI도 과매도권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피의 조정 장세가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향후 지수 반등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jsl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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